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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는 초콜릿 준비…구급약도 챙겨야

건강파수꾼 2013-06-11 조회수 1,604

지병이 있는 환자와 동행하는 고향길 안전을 위해서는 우선 지역 의료기관을 사전에 조사해 놓고, 건강보험증과 구급약품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유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때로 식사시간을 놓쳐 저혈당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이런 경우에 대비해 초콜릿이나 사탕을 준비하도록 한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이 없더라도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준비해서 미리 조금씩 마시는 게 좋다.

부득이하게 임신부와 함께할 때는 한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하며 음식과 물이 바뀌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방광이 과민해 소변의 통제가 어려운 과민성 방광증후군이 있다면 수분 배출 억제에 효과적인 연한 인삼차를 물 대신 마시도록 한다. 심한 경우에는 성인용 기저귀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

장거리 운전 중에는 어린이에게도 신경을 써야 한다. 난방 때문에 창문을 닫아 차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운데다가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중간에 시원한 물이나 청량음료 등을 마시는 것이 힘들게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아이스박스 등에 시원한 음료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간식, 물수건도 곁들인다. 물수건으로는 건조한 차내에 있는 어린이의 얼굴을 가끔씩 닦아주면 좋다. 춥더라도 이따금 문을 열어 환기 하도록 한다.